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청계천을 걷다

추읍산 2014. 6. 1. 07:25

어제 오후 4시 30분경 유기은 자매님께서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변 서울시설공단 시민대학, 필자가 역사 공부하는 곳으로 찾아와 황학교까지 걸었다. 먼저 올린 스토리, 「청계천의 5월」에 빠지셨단다. 유기은님은 가톨릭으로 그리스도 신앙에 열심이시고 또한, 사랑받는 미술인이시기도 하다. 1975년 이화여대에서 서양미술을 전공(졸업)하셨고 대한민국 창작미술협회 회원으로 활약 중이시기도 하다. 여사는 40여 회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려졌는데 필자는 문외한이라 인사한 지 2년 된다. 또한,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에서는 특선으로 얼마 전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어 이는 올린 바와 같다. 사랑받는 미술인으로 신앙인으로 우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린다.

 

필자가 어린이 같아 보인다고 퍽 사랑받고 있는데 이 또한 삶의 한 모습이다. 꽤 더운 오후 시민대학 머물며 담소하다가 5시경 나섰는데 숨 쉬는 자연 태곳적으로 다가가는 듯 처음 에덴동산의 한 곳 모습으로 일깨움이 아닐까?

 

성동구 마장동 서울특별시 시설공단 모습으로 옆 청계천의 옛날 판자촌을 되살렸다.

서울시 시설공단 앞 교량에서 위쪽으로 보았다.

 

 

 

 

 

 

 

 

 

 

 

 

 

 

 

황학동 풍물시장

 

 

여기까지다. 저녁 후 자매님은 명동성당으로 향했고 집에 돌아온 나는 푹 쉬고 나니 아침이다. 정리하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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