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나물 이야기 전

추읍산 2015. 6. 15. 07:41

용문산을 찾다어제는 일가 아저씨와 몇 군데 흔적을 찾아 나섰는데 먼저 들린 곳 양평의 용문산을 이야기하려 한다. 먼저 입구 친환경 농업박물관 1층 갤러리 미지에서는 나물 이야기 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우리 밥상에 오르고 종류 많기도 한데 시대가 좋아 사시사철 대한다. 이곳에는 우리 집에 전해오던 제기(祭器)가 일부 전시되고 있는데 유기(놋그릇)와 목기이다. 제사상에도 나물이 중요 부분이기 때문 이리라. 한 번 시간 내심도 좋을 듯 더위 절정으로 치닫는 때 용문산 계곡이 피서지로 제격이고 1,000년도 넘는 고찰 용문사와 앞 마의태자가 심었다는 은행나무 우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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