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씨/손자 이야기

무술년 아침에

추읍산 2018. 1. 1. 10:48

사랑하는 가족에게

 

 


함께 하는 공동체

사랑 안에 머무르자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가족과 직결됨을 잊지 말며

지혜 속 검소한 생활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한단다

건강 속 아름답고 좋은 일이

안에서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손자 리완에게

 

 

 

 

 

 

 

 

빛 쏟아지는 아침녁

맑고 밝은 앞날을 본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다오

 

우뚝한 지혜

예리한 판단력으로

어떤 어려움도 뚫고 이기거라

 

멀리 있어도 곁에 있는 듯

겹겹 산과 물

들판과 촌락, 빌딩 숲을 넘어

천리 밖 아닌 하나이지

 

인고의 긴 세월

너를 만나기 위함이니

가문에는 빛을

나라에는 정의를
가져오는 자 되거라

 

소망 담아 여기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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