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명당이라는 영화

10, 장동김씨(김좌근을 주축으로)의 조상묘들은 왕릉이었다고

추읍산 2019. 3. 20. 13:00

박재상은 숨겨진 서고에서 묘도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 장동김씨 즉 김좌근의 조상묘들은 왕릉이었다! 장동 김씨는 왕릉을 파묘한 다음 국왕의 관 위에 조상들의 관을 암장하고 다시 봉분을 덮은 것이다. 이 충격적인 사실에 박재상과 흥선군은 더더욱 장동 김씨를 파멸시키리라 다짐하고, 이 사실을 화살에 편지를 매달아 국왕에게 전달한다.


박살하고자 찾은 헌종에게 김좌근이 상좌에서 고자세를 취하고 이때 대동한 내금위 군사들은 헌종에게 칼을 겨눈다.

1843년은 김좌근이 병조판서로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좌의정으로 그리고 정국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왕위에 군림하다니 허구로 가득하다. 내금위 군사들이 한통속이라니 의도가 무엇인가? 장동김씨 김좌근의 조상묘 위치는 족보대로 원래 그 자리에 그대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