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건강

팔당대교의 아침

추읍산 2019. 6. 16. 09:38

왕복 8 km 팔당대교 가는 숲속 길, 걷기 두 번째다. 예봉산 위 솟은 해님은 온누리를 비추고 맑은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초여름의 햇빛이 아침 공기를 타고 넓고 멀리 머금어 녹음이 더해가는데 올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오가는 길, 남녀노소 따로이지 않고 모두가 건강을 위해서 걸으리라. 한결같은 여인들의 마스크 예쁜 얼굴 혼자서 간직하고자 함 이런가? 찌르르 짹짹 가득한 아침 산책길이 상쾌하다.

 

 예봉산위 솟은 해님


 팔당대교



 팔당대교 아래서 바라본 검단산


 

 대교 아래 퇴적층이 쌓여 섬을 이루었다.


 여울인가?

 멀리 불암산이 보이고 보이는 다리는 미사대교와 덕소의 아파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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