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부터 비 내려 봄을 재촉했는데 점심때부터 그쳤다. 잠시 미호변을 걸었다. 봄이 깔린 호반에는 산수유가 꽃망울 져 올라오고 모이를 쫓는 비둘기가 한유(閑
'남기고 싶은 글 > 삶의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되살아 나는 청음(김상헌)과 택당(이식) 家의 世交 (0) | 2020.05.03 |
---|---|
해 잠깐, 가랑비는 오락가락 (0) | 2020.04.17 |
청계천을 걷다 (0) | 2019.06.10 |
불영사 경내의 세 사람 (0) | 2019.04.30 |
벚꽃에 취하다 (0) | 2019.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