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폭격 군단 떴습니다
정의를 왜곡하는 자
따라가는 개, 돼지들 풍전등하랍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몰라
코로나 19가 창궐하는 조국
이성은 마비됐고 사랑은 실종됐다.
냄비 안에 개구리가 서서히 죽어가듯
아둔한 백성은 깨어날 줄 모릅니다
치소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그들은 나와 너를 전체를
자유와 민주주의에 족쇄를 채우고
풍요와 번영을 후퇴시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치소서, 순간을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는 정의 안에서
오늘은 물론 무궁세를 이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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