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여행 두물머리 오늘은 양수리 장날이다. 무료하고 답답함을 넘어 방황할 때 나 홀로 여행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한 지 오래지만, 생각 같지 않고 흘러 흘러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용기를 내여 전철에 올랐다. 부담되는 교통비, 늘그막에 특혜인가? 초여름의 날씨가 대지를 달구어 벗어 걸치고 양수리 장.. 남기고 싶은 글/건강 2020.05.06
미호 동산을 올랐다 수석동 석실 마을에서 미움 나루터로 가는 왼쪽 산을 올라 석실서원 쪽으로 걸었다. 절벽 진 산에는 철탑이 섰고 석실 마을 뒷산 능선을 따라가니 시대가 낳은 업보가 아닐는지? 경사진 곳 초입이다. 우측은 수석동 석실 마을이다. 정상 정상에서 조금 내려왔다. 미움 나루터 가는 자전거 .. 남기고 싶은 글/건강 2020.04.26
삼패공원의 봄이 무르익고 있다 코로나 역병에 찌든 강산 연초부터이고 발원지 이웃으로는 가장 심했었는데 성숙한 국민 의식이 극복하는 중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곧 5월이고 더위가 본격 시작되면 잠잠해지겠지. 잠복 아닌 박멸되기를 바란다. 바이러스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돌연변이 언제 다시 창궐할지 모르니 철.. 남기고 싶은 글/건강 2020.04.24
꽃의 향연은 계속된다 피고 지고 피고 울긋 불긋 차리인 강산 파롯 파롯 더해 무릉도원 따로이지 않습니다 미호변을 걸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물 심호흡하고 야호 미호팔경 가득합니다 아침 햇살은 호수에 어리고 나라의 운명이 달린 날 이성이 있어 있음인데 꿀꿀 멍멍 아니랍니다 하늘은 높고 넓고 깊어 지으.. 남기고 싶은 글/건강 2020.04.15
미호변의 임무 교대 여명이고 교대하려 함이지 - 음 3월 22일 - ↓ 9일 전(4월 5일의 초저녁)의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맑고 밝은 빛 비추어 다오 함께 걷고 마주하고 理性이 있어 있음이니 얽히고 설킨 실타래 풀자꾸나 미사대교 아래 물오리 부부 남기고 싶은 글/건강 2020.04.14
봄빛이 가득한 미호 코로나19에 찌든 지난겨울부터 이어지는데, 언제 끝나려나? 두문불출 속 어느새 봄빛이 찾아왔다. 10여 일 빠른 느낌이다. 아침 후 미호변을 걸었다. 1시간여 건강을 지키려는 인파는 하루 종일 이어지는데 긴 자전거 행렬은 어디까지 다녀오려는가? 매화와 산수유꽃이 피었는가 했는데 벚.. 남기고 싶은 글/건강 2020.03.30
코로나19 일지 [그래픽]국내 코로나19 주요 일지 등록 2020-02-28 18:10:48 『 서울=뉴시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지 39일 만인 28일 국내 확진 환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발췌 : http://www.newsis.com/view/?id=NISI20200228_000048.. 남기고 싶은 글/건강 202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