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씨/贊成公(達行) 가문 119

며느리(諱 元根 配 완산이씨)를 移葬하며 - 김조순(諱 祖淳)

아랫글은 백촌거사(http://blog.daum.net/baikchon001)가 보내온 글로 옮긴다. 祭亡子婦淑人完山李氏文 제망자부숙인완산이씨문 김 조순(金 祖淳) --------------------------------------- 維辛巳十月十有四日辛卯。子婦完山李氏之柩。遷自始興。越六日丁酉。葬于利川嘉佐洞之原。其舅楓皋居士。新創毒沴。不克主事。觖然含愴。垂淚爲文。使族弟之隨紼者。於葬之朝。侑奠以告曰。嗚呼賢婦。昔余之葬賢婦。吾舅婦之情。特異於人者。於銘已諗之矣。 --------------------------------------------- 국역 辛巳 년(1821순조 21 년)10월14일 신묘 날에 며느리 완산이씨 관을 시흥으로부터 옮겨 6일 정유 날을 넘겨 이천 가좌동 언덕에 장사를 지냈다. 시아버지 는 새로 생긴 ..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풍고(楓皐) 金祖淳 神道碑文

국립 중앙도서관에는 영안 부원군金祖淳 神道碑文도 보관되어 있었다. 모두 폰으로 찍어 여기 올린다. 전면은 보이지를 않아 아래 사진으로 대신한다. 출처 : 아래 http://www.nl.go.kr/nl/search/search.jsp?img=n&hanja=&sort=&desc=desc&all=on&topF1=title_author&kwd=%EA%B9%80%EC%A1%B0%EC%88%9C+%EB%B9%84%EB%AC%B8&x=21&y=25 풍고..

풍고 김조순의 서화론(書畫論)

30.9×137.1 나僕는 글씨를 잘 쓰지 못한다. 그러나 다만 농묵(弄墨 필묵 장난) 하기를 즐겼고 또 몽당으로 말없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명주에 그려져 과투(科套 과거시험의 투식) 중에 떨어지지 않았는데 그 그림이 아름답지는 못하지만 남들로부터 꾸지람을 받지는 않았다. 그러나 고인古人들께 이러한 진취(眞翠 천진한 작품)의 작품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말미에는‘풍옹지楓翁識’라고 썼다. 발췌한 곳 : http://www.myartauction.co.kr/auction/art_detail.php?offset=50&r_no=4980&search_m_no=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