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면 따듯해요 깊은 산속 토끼야 산에 사는 토끼야 살을 에는 추위라서 걱정이야 따듯할까? 양식은? 병풍 친 듯 남향이고 겹겹 문에 바람 한 점 없습니다 창가에 어린 햇살 아침해가 떴습니다 두두뚜 ~~ 뚜뚜 ~ ~ 옹달샘 가 산토끼 가족 눈 비비고 일어납니다 하나 둘 셋 ~ ~ 체조로 하루를 엽니다 세수할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9.01.18
싸인 벽 허물고 사랑을 열자 60이 넘으면 스치듯 한다나? 쌓여쌓여 10년인데 결코 적지 않은데 70도 중반을 넘어서고 80을 향 하누나 편리함의 추구는 끝없고 넓고 큰 세상, 나선 자리 어디이지? 폰 있고 컴퓨터 있으니 극히 일부지만 알지 않을까? 댓글 달리지 않는 블로그 스토리에 빼앗기고 못생겨도 맛은 좋아 곳간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9.01.17
산토끼와 왈츠를 함박눈 쏟아지는 오솔길을 걷고 싶네 깊은 산 속 산토끼는 어떻게 날까? 사색 중 창밖을 바라보았지 희끗희끗 눈발 날리기 시작하네 설레는 마음 이길 수 없어 쏟아지는 눈 속을 걸었어요 갈 곳도 없고 반겨주는 이 없는데 우산도 쓰지 않고 걸었어요 어디인가? 분간할 수 없고 머리 위 눈..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4.01.30
깊은 산 속으로 여행을 볶아치던 하루하루였는데 큰 고비는 넘겼나 전화통 불나지나 않나? 했었지 설 연휴라 내일부터지 끝나면 그래도 할 일 많아 정리하면서 하나하나 점검해야지 그런 중 보따리 싸들고 오는 분 우편물은 간간이 쌓일 테고 숨 돌릴 여유라고나 해야 할까 기초지만 컴퓨터 배운 덕분이지 동지..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