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조선왕조실록(순조)에 나타난 효명세자(翼宗, 1809~1830)와 김유근(金逌根,

추읍산 2011. 3. 9. 13:15

효명세자는 1827년 2월 9일 부친인 순조의 대리청정 명을 여러 번 사양 끝에 2월 18일 받았습니다. 3년여의 대리청정에서 본 바와 같이 어둠을 밝혀주는 등댓불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셨는데 1830년 윤사월 22일 병을 얻어 어의들의 각별한 치료에도 효험을 보지 못하고 5월 6일, 22세의 젊은 나이로 붕어하셨습니다. 오래 사셨다면 우리나라 역사도 달라졌을 것이고 옳은 방향으로 나가는 기초(基礎)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여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필자는 그간 효명세자의 편지와 황산유고 속 글로 두 분의 모습을 추적하였는데 더 이상의 자료가 없어 조선왕조실록에서 두 분과 관계되는 글을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효명세자의 대리청정 기간(1827~1830)에서만 볼 수 있고 우리말로 번역한 국역본만 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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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의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효명세자와 김유근이 관련되는 글은,

 

『효명세자와 김유근』 편에서

●효명세자가 김유근에게 보낸 편지 8통


『 황산유고』 속의

●화영(華營) 공관에서...  http://blog.daum.net/0113508344/4719435

●화영(華營)에서 정월... .http://blog.daum.net/0113508344/4719438           

●팔월 한가위에 연경묘...http://blog.daum.net/0113508344/4719449

●삼월 초하루에 내가......http://blog.daum.net/0113508344/4719530

●아버님 회갑일에 세자...http://blog.daum.net/0113508344/4719693

 

문서』에서

●효명세자(孝明世子)가 김유근(金逌根)에게 내린 영서(令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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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