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벽천 김세한 전(碧泉 金洗漢 展)

추읍산 2012. 5. 17. 17:55

5월 15일 망우리 준한 아저씨와 인사동 경인 미술관을 찾았다. 이곳 제1전시실에서는 저희 문중 벽천 아저씨께서 시서화 개인전을 마감하는 날로(5월 9일~ 15일) 마침 중국 다니는 배에서 내려 모처럼의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아저씨는 오랜 공직 생활을 마치고 틈틈이 문학에 몰두하셨는데 현존하시는 안동김씨 문중의 시서화 대가이시다. 고희(古稀)를 맞이하신 아저씨의 정신이 서려 있는 작품들을 대하면서 어쩌면 이다지도 훌륭하실까 내내 감격하였다. 

 

 

 

 

 

망우리 김준한 아저씨

좌로부터 김준한 아저씨, 주인공 벽천 김세한 아저씨 그리고 필자

2층 전시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시는 준한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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