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안의 장미꽃 축제장으로 가던 중 한성백제박물관이 보였습니다. 이곳 일대는 옛 백제의 혼이 서린 곳으로 먼저 견학키로 하였습니다. 서울은 백제가 첫 수도로 삼은 이래 2000년 이상의 역사가 흐른 고도입니다. 백제 초기 이후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한 삼국의 치열한 각축전이 있었고 신라가 진흥왕( 540~576)때 이 지역을 차지함으로써 이는 삼국통일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백제와 고구려, 신라의 흔적이 병행하는 한강 유역은 서해를 통해 대륙을 거치지 않고도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곳 한강유역의 첫도읍지로 추정되는곳중 한 곳인 몽촌토성이 있었던곳, 올림픽공원을 걸으며 백제의 흔적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한반도의 중심이며 젖줄인 한강은 어떤곳인가?
필자의 글로 안내합니다. 보기: 한강을 놓고 삼국의 치열한 각축전
토성을 쌓으려고 흙을 다지고 유비무환에 열심인 백제인의 모습을 담는다.
모사품인 것 같다.
옛 조상님 삶의 모습
토성 단면도로 중간 우에서부터 1차, 2차, 3차 그리고 그 위는 복원층이 보인다.
백제 박물관 관람을 마친 일행은 올림픽 공원 안 장미꽃 축제가 펼쳐졌던 곳으로 걸었다. 숲길을 걸으며 산들바람까지 더해 상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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