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5일 10시, 주유천하 답사팀은 김천일 인솔자의 안내를 따라 수원역 5번 출구를 나와 수원 관광안내소 앞에서 회동하였다. 날씨는 따듯하고 맑아 날자 선택을 잘했다. 버스로 이동 팔달문 근처에서 하차하여 행궁 쪽으로 가다 첫 번째로 만난 문화유산이다. 버스로 지나친 적은 있었지만 직접 대면하기는 처음이다.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차림막이 처져 있었는데 근접하여 전 모습은 실을 수가 없었다. 정조대왕께서 천도의 꿈을 안고 화성 성역화를 실행하였을 때를 생각하며 우람한 모습이 남대문을 연상시킨다.
수원역 5번 입구 앞
답사 팀원들로 17명이 합류하였다.
팔달문의 뒷모습
팔달문을 둘러본 일행은 근처 행궁을 향하여 걸었다. 차들은 꼬리를 물고 거리는 인파로 넘쳐나고 있어 약동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보는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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