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카카오 스토리

추읍산 2014. 2. 8. 20:41

카카오톡과 스토리를 시작한 지도 1년이 넘었다. 글라라가 스마트폰으로 바꾸어 온 덕분이다. 처음 잘 쓰는 폰을 왜 바꾸었느냐고 꾸지람을 주었는데 처음 blog 시작할 때와는 또 다른 맛이다. 주고받고 1년을 조금 넘겼는데 늦은 나이이기도 하지만 취향을 나눌 벗 별로이니 본 모습이 아닐까? 그래도 카톡은 넘친다. 그러나 카카오 스토리는 다르다. 같은 취향으로 모여 주고받고 그 속 나래를 펼치는 곳 아니던가. 몇 안 되는 친구 맺어 이르렀는데 시작한 것 오늘은 두드려 보았다. 좋은 친구 맺어 마주 보고 대하는 듯 했으면 좋겠다.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이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 글 쓰는 것 소홀했는데 참사는 법 또 다른 꿈을 왜 키우지 못했을까? 눈발 날리는 주말인데 어둠에 싸여 적막만이 흐르고 폰에 자주 눈길 가니 무릉도원이 따로 있나. 틈틈이 시간 내 우리 사랑 안에 머물러 언제까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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