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이런 때는 없었지
상전이 벽해된 세상
알고도 모르는 척
편리함 만큼이나
반대급부 쌓이는 것을
오늘 있어 내일이 있음이니
우리 사는 세상
맑은 물이 흘러야 하지 않겠는가
순간을 밝히는 빛
어김없이 따라붙는 저 소리
우르릉 꽝 ~ 우르릉 꽝 ~
속여 숨을 곳 어디인가?
불의를 치소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어
영장이란 괜한 이름 아니지
불의를 멸하소서
개인이건 집단이건
곳곳마다 이르러
사랑이란 이름으로
정의의 깃발을 세우소서
사랑 가득한 삼천리 금수강산
대대로 이어 저온 터전
민주주의 우리나라
반석 위에 세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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