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중순을 넘었고
휴가철도 끝나가
일상으로 돌아온 일터입니다.
평화라는 두 글자
바람 앞에 촛불 같아
조여 오는 가슴 가슴들
한 숨 돌린 것 맞나요?
천년사직도 남가일몽이었고
100년도 살기 어려우니
우리 사는 세상
더는 슬픔 없어야지요
옳고 그름 판단할 수 있어
영장이란 괜한 이름 아니지
이어져온 반만년
지나온 1,000년보다
지금의 10년이 더 상전벽해지
하늘은 높고 푸르고
삼천리 금수강산
이어져온 반만년
조상님 앞, 부끄럽지 않은
사랑이 꽃피우는 세상
세세년년 언제 까지나요
'남기고 싶은 글 >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길 여행 (0) | 2017.08.23 |
---|---|
평화, 평화를 내리소서 (0) | 2017.08.20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0) | 2017.08.15 |
여름이 가고 있음이야 (0) | 2017.08.14 |
미호 가득한 매미 소리 (0) | 2017.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