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씨/贊成公(達行) 가문

백련봉 아래로 달려갑니다

추읍산 2017. 8. 17. 15:08

 

옥호정이란? : http://www.k-heritage.tv/brd/board/275/L/CATEGORY/328/menu/254?brdCodeField=CATEGORY&brdCodeValue=328&bbIdx=2724&brdType=R 

 

 

 

글과 그림 남아있어

흘러 200여 년이지만

상상은 나래를 타고

백련봉 아래로 달려갑니다

 

풍고(김조순) 할아버지 200여 년 전

터전 잡으시고 옥호정이라 명하셨지

검소하고 아름다워 비길 곳 없는데

이르시는 곳곳마다 맑은 물이 흘렀습니다

 

앞서 자리 잡은 백련사

하옥유고 속 글 보고 알았어요 ⓛ

터 닦아 새로 지으심이 분명해

감동을 불러오는 글 ②

토지신 임(臨) 아니할 수 없지

 

양쪽 부모님(諱 龍淳, 諱 祖淳)) 모시고

찬성공(諱 達行)의 맥을 이으시니 ③

그 깊은 뜻 가리킴 되어 옵니다

효성은 두 배로 우애는 더 다져졌어

 

『大人(김조순을 가리킴)에게 맡기시고

外職에서 外職으로 참의공 할아버지(諱 龍淳)

정조와 순조대를 출사(出仕)하셨네

들어내지 않으시고 깨끗합니다』 ④

 

백련봉 아래 어린 세 분 ⑤ 

그때 그 모습 볼 수 없지만

아득히 세찬 여울에서 들려오는 소리

끝없이 펼쳐지는 영상(映像)

그 속에 나 있어 그리고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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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스크랩] 三淸別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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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 클릭>  http://blog.daum.net/0113508344/4719223 

④ : 클릭>  http://blog.daum.net/0113508344/4719225 

                 http://blog.daum.net/0113508344/4719462 에서 1~10
⑤ : 세 분은 김유근과 두 아버님이신 김용순(養父), 김조순(生父)을 가리킨다.

      김용순(金龍淳 1754(영조 30)~ 1823(순조 23) | 자: 施伯)은1821년 황주목사를 끝으로 귀경

      잠시 공조참의를 맡으셨을 것으로 추리한다. 그러므로 삼청동의 백련사에 머무신 기간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