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입이라지만 찬바람 일고
재갈 재갈 긴 여운 남아
의지(依
우리는 아름다운 벗이야
일과 속에 여유 타닥타닥 ~ ~
타닥, 타닥, 타닥
에이 텐, 나인 텐, - - 큐스
아 ~ 아 ~ 환희 일고
두 손을 벌려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일과 속, 한 때의 모습이지
앞 봉화산엔 빛 쏟아지고
울울창창 궁금합니다
어찌 살아갈까? 추위속을
따듯하고 가득가득할까?
멀리 삼각산이 우뚝하구나
넓은 분지 이룬 곳엔 현대화가
고독이 일상화되었는데
있어 있음이니 고달프지 않다오
이 시간, 세상만사 잊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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