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풀 꺾였다지만
덥혀진 대지
한낮에는 여름입니다
7월 장마는 어디로 갔는가?
긴 가뭄 이어지고
찔끔찔끔 오는 비
타들어 가는 산야
식탁은 하늘 높은 줄 모르네
저수지는 바닥난지 오래고
물고기는 개흙 속을 파고들어
시대가 좋아 이만하지
지하수 동나지나 않을까?
9월도 곧 다가오리니
긴 가뭄 언제까지일가?
최소화해야 하는 피해
엎친 데 덮친 격이니
비싼 전기, 물 부족
정책(政策)도 따라 변하는가?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해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맴맴맴 ~~~ 스르르 ~~~
곳곳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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