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이 흐르는 공간
한 여름 속 찬바람이지만
동쪽에서 뜨는 해
서쪽으로 넘어갑니다
오지 않는 비, 찌푸린 날씨지만
실종된 장마는 7월을 넘어
긴 가뭄 애타는 가슴 가슴입니다
기록으로 자리 잡으려나
적도가 따로이지 않고
저수율은 바닥을 칩니다
옛날 옛적에
기우제 올리던 날
다하고 더하니
감동한 하늘
온 산야에 비를 뿌리셨네
현대화가 만능이 될 수 없고
과학도 피조물인 것을
분별하심 분명하고
이성이 있어 있음이니
그 가리키심 따르렵니다
적막이 흐르는 공간
한 여름 속 찬바람이지만
동쪽에서 뜨는 해
서쪽으로 넘어갑니다
오지 않는 비, 찌푸린 날씨지만
실종된 장마는 7월을 넘어
긴 가뭄 애타는 가슴 가슴입니다
기록으로 자리 잡으려나
적도가 따로이지 않고
저수율은 바닥을 칩니다
옛날 옛적에
기우제 올리던 날
다하고 더하니
감동한 하늘
온 산야에 비를 뿌리셨네
현대화가 만능이 될 수 없고
과학도 피조물인 것을
분별하심 분명하고
이성이 있어 있음이니
그 가리키심 따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