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주 : 본 카테고리(명당이라는 영화)의 글은 2018년 방영후 바로 정리하였는데 늦었지만 순서에 의해 공개하고자 한다.
들어가는 말
근래에는 TV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안동 김씨(장동 김씨)를 보태어진 거짓으로 헐뜯는 무리들이 있다. 그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 2018년 추석을 전후하여 방영된 영화 「명당」이다. 깊이 있는 연구 없이 세도정치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 편승하려 함이 과연 정도(正道)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먼저 필자는 세도정치 열었다는 영안 부원군 김조순[22世 諱 祖淳 1765(영조 41)∼1832(순조 32)]의 장자인 황산(黃山) 김유근[23世 諱 逌根 1785 -1840, 종 백부인 22世 金龍淳 1754(영조 30) -1823(순조 23) | 자: 施伯] )에게 입후 하다.]의 5대 종손임을 밝힌다. 김조순(諱 祖淳)의 흔적을 살펴보면 곧고 밝은 분이시고(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3418&cid=46622&categoryId=46622)어린 순조를 도와 30년이나 보필한 공적이 컸다고(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73078&cid=40942&categoryId=33383)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그 큰아들 황산(黃山)도 긍정적인 면이 압도적이라서 자긍심을 느끼기도 하지만 어떻거나 두 분(휘조순, 휘 유근) 또한, 부정적인 60년 안동김씨 세도정치 범주 안에 있다. 부정적인 세도정치는 김조순 별세 17년 후인 철종(哲宗 1831 -1863 , 재위는1849~ 1863)때다. 알지도 못했을 세도정치를 왜 선대까지 소급하러 드는가? 필자는 기증유물 도록 제2차 세도정치 편에서 찬성공(20世 諱 達行 1706 -1738)의 8대 종손으로서 깊이 사죄드린 바 있다. 이는 다음과 같다.
「 이 부끄러운 가문의 역사에 대하여 후손으로서 머리 숙여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부터 정직한 삶 속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또 그렇게 다짐함으로써 국가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온갖 부정적인 이미지로 회자(膾炙)되는 하옥 김좌근(23世 諱 左根 1797~1869)은 황산 할아버지의 셋째 동생이다. 청음 김상헌[15世 淸陰 諱 尙憲 1570 - 1652 |자: 숙도(叔度)|시호: 문정(文正)] 파조를 모시고 일묘사충(一廟四忠 http://blog.daum.net/0113508344/4719152)의 맥을 이어받은 문중에서 어쩌다가 세도정치(勢道政治)의 흔적을 남겼단 말인가?
어떻거나 거짓의 극치인 명당이 지난 추석을 전후하여 방영되었다. 내용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악의적인 허구로 가득하다. 보긴 했지만 머릿속에 다 박힌 것은 아니고 여백은 보신 분들의 글과 기억을 떠 올리며 채웠다. 평가할 가치조차 없지만 역사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파고 들어갈 것이다. 부족하지만 여기 그 진실을 밝히고자 (클릭)명당이라는 영화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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