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13

남한산성 탐방

흔적을 통한 역사탐구는 게속된다. 4월 14일(토) 지금은 제주도로 가 게시는 준한아저씨게서 올라오셨다. 같은 문정공파 소속 김선규와 동행했다, 먼저 현절사를 찾아 청음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렸다. 동행한 준한 아저시 그리고 선규씨 중앙에서 5현 모두에게 인사를 드렸다. 청음 김상헌, 정온, 오달재, 윤집, 홍익한께서 모셔져 있다. 좌로 부터 필자. 김준한씨, 김선규씨 야외 공연장 행궁

남한산성에 들어가 다시 앞의 시에 차운하다

入山城 復次前韻 남한산성에 들어가 다시 앞의 시에 차운하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延賓開爽閣 손님 맞아 시원한 누각 여니 長夏少炎烘 한 여름 불볕더위 사그라드네 絶頂無時雨 정상에 수시로 비 내리니 喬林不日風 키 큰 나무에 머지않아 바람 불겠지 簾深衣屨凈 주렴은 깊어 의관이 고요하고 牀..

남한산성 바라보며 두보(杜甫)의 시에 차운하다

望山城 次老杜韻 남한산성 바라보며 두보(杜甫)의 시1)에 차운하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汗流脅息仰城門 땀 흘리고 헐떡거리며 성문을 바라보니 阧絶山形似覆盆 치솟은 산의 형세 엎어놓은 동이 같네 路險每愁逢犖确 험한 길 돌무더기 만날 때마다 걱정하고 林霏長不辨朝昏 구름 낀 숲 아침인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