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계를 탐방하다 10월 22일(일요일) 모처럼의 주유천하 답사에 합류했다. 7시 20분 전철 3호선 압구정 역 1번 출구 옆 압구정 교회 옆 도로가에서 출발인데 10 여분 지연됐다. 차량은 중형 버쓰이고 김신한 아저씨 차로 주인이 직접 운전했다. 아래 사진 순서대로 탐방했고 설명을 깃들이고자 한다. 전철 3호선..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7.10.22
몽양 역사 아카데미 21016 오늘은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에 있는 몽양 기념관에서 새 관장님이신 유영표 선생님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서울대 인류학과 재학 중 민주화 운동에 참가했으며 졸업 후 매일경제 신문사 출판부장, 매경바이어스가이드 대표이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6.07.02
원주지역을 다녀오다 봄이 오는 길목인 듯 포근합니다. 한동안 글 올리지 않아 , 그러나 잘 있습니다. 살며 살아가는 이야기 속 어떤 모습이신지요? 지난 24일은 권유를 받아 모처럼 주유천하 답사팀에 합류하여 원주지역의 문화 유적을 돌아보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근무처입니다. 관련 종중 총회가 3월 5.. 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2016.02.26
종댕이 길 펼쳐지는 시야 아스라한데 하늘과 땅 그리고 물 삼위일체를 이루었구나 충주호의 푸른 물 눈이 시원합니다 녹음 일고 짙어가는 때 뭉게구름 피어올랐어요 산길 따라 걷는 길 왜 종댕이 일까? 충주의 절경으로 신발이란 벗어 버려라 곳곳 버찌 달콤하고 찌르르 짹짹 ~~~ 태곳적 일어 옵니..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5.06.27
부처님 오신 날의 두물머리 12시경 저희 문중 김신한 아저씨로부터 전화가 왔다. 점심이나 같이 하자신다. 사랑 안에 머물렀음은 주유천하 답사를 통하였기도 하지만 문중 사무실에 나가고부터 더 일어 왔다. 우리는 양수리(두물머리)로 향했다. 운길산역에 이르니 산 위 수종사가 시야에 들어오는데 부처님 오신 날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5.05.25
생명의 신비 부화하기 전 딱새알 모습 삼일 전(16일) 시골집 내려갔었습니다. 우편함 속 딱새 알 궁금하여 찍으니 여섯 알 모두 부화하였어요. 어미새의 숭고한 사랑 가리킴 되어 옵니다. 놀라운 생명의 신비 주님 지으심 중 으뜸 아닐까요? 태초부터 이어져 온 사랑 한결같아요. 숨 쉬는 금수강산 이어..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5.05.18
동 터오르고 지난밤 달은 밝고 銀河三更 이었지 동틀 녘은 다가오는데 꾸욱꾸욱 ~ 새 울음소리 호숫가를 걸었지 本鄕이고 香谷이지 산천은 다름없는데 상전벽해 되었구나 물안개 피어오르고 수려함 펼쳐지니 새삼 일깨우는 이어오고 이어가리라 곳곳 강태공들 찌 떠나지 않고 밤새워 무엇을 보았는..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5.06
송별연(送別宴) 4월 16일 안동김씨 대동보편찬위원회는 종로구 익선동 대종중으로 갑니다. 편찬위원장이신 김위현 님께서 종족 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대종중 회장으로 선출되셨기 때문입니다. 함께 있었던 날자 꼽아보니 2년이 다 되어옵니다. 정들었던 공간(중화동 서윤공파 종중) 영전되어 이룸이니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5.04.15
만개한 봄 속 부활절을 맞으며 만개한 봄 속 부활절을 맞으며 예전에 비해 꽃소식 빠릅니다. 작년에도 그랬었는데 벚꽃도 몽우리 져 일더니 피어오르고 앞 모란도 활짝 피었습니다. 고향에선 산수유꽃 축제라 오늘까지인데 부활주일이고 하필 오늘 문중 건물 전기공사 두 곳 인지라 8시 전 출근 1시간 전에 끝냈습니다.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5.04.05
영전을 축하합니다 오랜 세월 교단에 서셨고 조상님 계셔 있음이니 흔적 속에 이는 사랑 가리킴 되어옵니다. 임 향한 열정 몸소 찾아 나서셨고 흔적 속에 빛나 곁에 모신듯합니다 온몸 바치시고 이끄심에 오르시어 높이 날라 넓고 멀리 보게 하소서 머물르셨던 공간 인자로운 미소 보내드리어야 하는데 허..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