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의 연꽃축제 오늘의 세미원과 두물머리 풍경이다. 연꽃은 피어오르고 이 달 말경이면 절정일 것 같다. 신한 아저씨와 함께 했고 여기 담는다.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20.07.16
양수리의 7월 지난주 세미원의 연꽃이 몽오리져 피어난다는 소식이 있어 일요일인 오늘 막둥이와 찾았다. 꽃몽오리와 꽃을 함께 보려면 오늘이 적격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오후 1시경 도착하였는데 인파는 넘쳐났고 사이사이 구조물 잘도 배치해 어우러진 수상낙원으로 다가온다. 연꽃은 용왕님이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4.07.06
세미원 요즘은 역사 현장을 찾아 나설적이 많은데 어제 7월 4일은 장마 중에도 날이 좋아 나섰다. 준한 아저씨와 중국 보따리 행상 때 안 김동익 아저씨와 함께 덕소역에서 합류한 우리는 먼저 팔당역에서 하차 남양주 역사박물관을 보고 이동키로 하였는데 또 실수를 저질렀다. 월요일은 모든 국공립 관람처..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1.07.05
연꽃 그림에 써서 원춘(元春)에게 주다 自題畵荷 贈元春 연꽃 그림에 써서 원춘(元春)235)에게 주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亭亭花葉水中央 연못 가운데 꼿꼿한 연꽃 筆下天然聞妙香 붓 따라 자연스레 오묘한 향기 풍기네 我欲拈將山寺去 이 꽃 들고 산사(山寺)로 가서 與君同証法華場 그대와 함께 불교의 진리 증명하고파 235) 원춘(元春) : ..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3.19
연못에 핀 연꽃 池荷 지하 연못에 핀 연꽃 김유근(金逌根 1785~1840) 疊綠層紅水一方 첩록층홍수일방 연못 한 곳에 붉은 꽃 푸른 잎 겹겹인데 相親無路只相望 상친무로지상망 서로 친할 길이 없어 바라볼 뿐이네 多生慧業前身月 다생혜업전신월 윤회의 업보 속에 전생엔 달이었고 萬法塵寰妙品香 ..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