蜂
벌
김유근(金逌根 1785~1840)
前行後接似挨次 차례 지켜 앞선 놈 가고 뒷 선 놈 좇으며
風擁雲屯勢莫遮 바람처럼 날쌔고 구름처럼 떼로 모여 그 기세 막을 자 없네
一寸樓臺千疊戶 한 치 되는 누각 천 겹으로 집 지어
三時採獵兩番衙 봄 여름 가을 꿀을 따서 두 무리 번갈아 지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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