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장마철

추읍산 2015. 7. 2. 07:20

매년 이맘때부터는 장마철이라고 합니다. 멀리 남해에 형성된 장마전선이 6월 말경 북상하여 남쪽 지방부터 시작한다고 예고되어있습니다. 대개 6월 말부터 7월 23일경까지입니다. 마른장마 아니기를 그리고 적당량 내려 농사와 일상에 도움 되고 더위를 식혀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 장마철이라는 글자를 놓고 그동안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그렇지 않을 적이 많아 나만의 느낌일까요? 물론 비 많이 오고 피해일 적도 있지만, 그보다는 장마철이 지나고 나서 기압골의 통과니 태풍이니 하여 폭우 일고 비 올 적 먼저 떠오르니 장마는 장마철이 지나고 이지 않을까? 친구 여러분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고 즐거운 일상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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