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벽해된 세상
단연 돋보이고
날로 날로 더하니
예측할 수 없어요
길잡이 되어오고
또 다른 세상인 것을요
내임은 지금
읽고 계시는 분
어디 계실까?
무엇을 하는 임일까?
어림 아닌
실제 모습 궁금해요
우연히 마주치거든
모른 채 하지 마이소
나래 크게 펼쳐
높이 나르자고요
구름 따라 흐르며
금수강산 아름다워
사랑아 번지거라
얼마큼 자랐나
파수꾼 되자고요
다가오는 세상
아름답고 좋은 일이
뜻한 대로 이루어져
마주치는 눈빛
사랑 가득합니다
소중한 친구님
마주한 적 없어도
우연이 필연으로
이웃이고 사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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