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야 다람쥐야
산속의 다람쥐
긴 겨울, 어찌 지내려느냐
첫 얼음 들려오고
입동이 코앞인데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린단다
따듯한 보금자리
우애는 키우고
팀워크 다지거라
아침해가 떴습니다
옹달샘 가, 옹기종기
세수할 대는 깨끗이
웃니 아랫니 닦자
하나 둘 셋 넷
뛰어보자 깡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솟아오르는 해님이
창가에 어린다
맛있는 아침 이거라
긴 겨울 따듯한 굴속이려니
너 사는 곳 보고파라
초대해 주지 않으렴
찰랑찰랑 머루주라
쟁그랑 ~ 쟁그랑 ~
부딪치고 싶어
마음껏 마시고 취하자
우리는 친구
쌓인 벽 허물어
사랑이란 끈으로 꽁꽁 묶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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