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추읍산 2018. 11. 3. 11:21


손을 벋으면 닿을 듯

1층의 멋 따로 있었네


철 따라 달리하는 풍광

숲속이 따로이지 않지

노랗게 익어가도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간직하고 파

어김 아닌 어김이지만

못생겨도 맛은 좋아

누가? 망신이라고 했던가


그림의 떡이라니

사는 세상 아름다워

서로 돕고 일깨우며

쏟아지는 빛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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