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 나리는 이른 아침에
나 홀로 걸었습니다
앞서 걷는 우산 속
아름다운 뒤태
정숙(靜肅)한 걸음걸음
하늘이 보내주신
아가씨 아닐까?
첫눈에 반해버렸네
두근두근 용기를 내어볼까
한 우산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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