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선현들의 발자취 38

소현세자(昭顯世子, 1612년 ~ 1645년)! 당신은 우리의 희망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 아버지로부터 병자호란(1636~1637년)의 국란에서 청에 인질로 잡혀가신 소현세자와 봉림대군께서 오랜 인질 끝에 1645년 귀국하여 부왕인 인조대왕을 접견하는 자리에서의 전해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옮기면 인조는 두 왕자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그동안의 경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