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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題 硏山圖 연산도 시.와 題畵石寄彝齋/제 화석 기 이제 시

題 硏山圖-----------------------                     (출전 황산 유고 권3, 37 쪽) 1연. 何年石舫泛天涯 어느 해 돌배를 하늘 끝에 띄울까 來日藍田路不遮 내일 남전으로 가는 길은 막히지 않고 舊頃多添新種子 옛밭에 기울여 새로운 종자를 많이 심어 載將玉筍向誰家 앞으..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개관식 날(2007, 10, 26)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역사관]에서 빛나는 우리 가문 저의 조상님을 소개하는 글에서 저희 가문을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어느 문중 유물소지자도 같겠지만, 저희도 예외는 아니어서 많은 세월의 풍파 속에서 적지않은 유물이 훼손분실되었고 그런 속에서도 일부는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깊..

추읍산 정상에서 바라본 나의 고향

가운데 보이는 향리 저수지는 바로 우리 집 앞에 있다. 멀리 남한강이 보이고 개군면 계전리와 여주시, 대신면, 흥천면, 능서면이 눈 아래 들어온다. 추읍산과 그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는 내 고향 양평군 개군면 향리! 저수지와 황금빛 일렁이는 들판은 나의 고향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봄에는 온 산이 진달래꽃으로 물들고 산수유꽃과 개나리꽃이 마을을 뒤덮어 저수지 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내 고향! 여름에는 녹음 우거지고 추읍산은 물속에 투영되어 강태공들이 많이 찾아오는 내 고향! 가을에는 농민들의 땀이 결실을 보아 황금 들녘과 추수하는 농민이 더욱 고맙게 느껴지는 곳! 겨울에는 저수지 물이 꽁꽁 얼어 썰매 타고 눈사람 만들고 즐겁게 뛰어놀던 그곳!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때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안동김씨"6창"의 곳간

출전: 한국명문 안동김씨 "6창"의 곳간 앞에서 말했듯이 "6창"은 몽와 김창집, 농암 김창협, 삼연 김창흡, 노가제 김창업, 포음 김창집, 택재 김창립을 말한다. "6창"은 안동김씨 금관자 서말의 곳간이다. "6창의 제1곳간은 김창집 집이다. 몽와의 곳간에서는 왕비 3명, 영의정 4명, 좌의정 3명, 판서 13명이 나왔다 "6창"의 제2곳간으로 가보자. 제2곳간은 김창협 집이다. 농암 김창협은 1682년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참의, 대사간 등을 지냈다. 기사환국으로 아버지가 사사된 후 영평에 은거하다가 갑술옥사로 호조참의에 임명되고 대제학, 예조판서 등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했다. 유학의 대가로 시문에 능했다. 아버지 김수항이 대제학을 지내고 아들이 또다시 대제학에 임명되었으니 부자 대제학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