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적
여섯 살 때쯤
비탈진 작은마을 복판엔
다랑논이 있었다네
중간 아래에는
작은 우물 하나 있었고
논으로 흘러갔지
젖줄 같은 샘물
하루는 이웃 친구와
미꾸라지 잡는다고
체로 흘텄지
생이와 중투라지, 버러지뿐
옷은 흙탕물에 졌고
신기한 듯
잡은 물고기 바라보았지
처음 나선 물고기 잡기
그때 함께한 친구는
박치복으로 생각하는데
기억이나 할까?
떠오르는 어린 시절
나 어렸을 적
여섯 살 때쯤
비탈진 작은마을 복판엔
다랑논이 있었다네
중간 아래에는
작은 우물 하나 있었고
논으로 흘러갔지
젖줄 같은 샘물
하루는 이웃 친구와
미꾸라지 잡는다고
체로 흘텄지
생이와 중투라지, 버러지뿐
옷은 흙탕물에 졌고
신기한 듯
잡은 물고기 바라보았지
처음 나선 물고기 잡기
그때 함께한 친구는
박치복으로 생각하는데
기억이나 할까?
떠오르는 어린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