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 없는 가지에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일주일이 한 달 되고
연말이 다가오는데
쳐다만 볼 뿐 한결같네
우리가 언제부터 부자 됐나?
철 따라 익어가는 뜨락
살구와 매실의 여름
감, 모과, 산수유의 늦가을
손 닿는 이 없으니 외롭지 않을까?
아니 아니 새 먹이 하라 함이지
추위가 파고드는 초 겨울
아침식사 오시려나
깍깍깍 ~ ~ 까치 울음소리
있어 있음입니다
잎새 없는 가지에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일주일이 한 달 되고
연말이 다가오는데
쳐다만 볼 뿐 한결같네
우리가 언제부터 부자 됐나?
철 따라 익어가는 뜨락
살구와 매실의 여름
감, 모과, 산수유의 늦가을
손 닿는 이 없으니 외롭지 않을까?
아니 아니 새 먹이 하라 함이지
추위가 파고드는 초 겨울
아침식사 오시려나
깍깍깍 ~ ~ 까치 울음소리
있어 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