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생각해 봅시다 32

범초(範初) 절벽을 넘다

『 본 글에서 이미지 출처 : 2,000년 발행 안길정의 “관아를 통해서 본 조선시대 생활사” 上卷 표지와 앞 부분 두 곳 그리고 15~19쪽이고 끝부분 족보는 안동김씨 1982년판 임술보』 위 책「관아를 통해서 본 조선시대 생활사」에서 관련부분과 어머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되살리며 생각을 피력하고자 한다. 나는 어렸을 적 어머니로부터 부분적이긴 하지만, 집안에 내려오는 이야기를 듣고 자라왔다. 되살리면 어느 때인가 [역사기록을 종합해 보면 1866년(고종 3년) 일 것으로 생각한다.]? 집권한 흥선 대원군(李昰應이 1820~1898 )이 春山 [諱 弘根 1788(정조 12)∼1842(헌종 8). 高祖 諱 炳㴤의 生父)] 할아버지의 묏자리(墓所)를 빼앗으려 하였다(왜? 그래야만 했는지 근원을 듣지 못했..

[공유] 김조순이 순조를 압도하고 안동김씨 세도(勢道)를 이룩했는가

[공유] 김조순이 순조를 압도하고 안동김씨 세도(勢道)를 이룩했는가? 나의 관심정보 2015.10.03. 22:12 수정 삭제 작성자: 정의주현(kcd8344) http://blog.naver.com/kcd8344/memo/220498631168 영현재迎賢齋 윤의당侖義堂 | 전희 http://blog.naver.com/jdy4421/220436709118 ​​​ 풍고 김조순(楓皐 金祖淳, 1765 ~ 1832) ​ ​ 오늘날 모든 역사책에 김조순이 순조 즉위 초부터 순조를 압도하고 정권을 독차지했으며, 이때부터 안동김씨 세도(安東金氏勢道)가 시작되었다고 쓰여 있다. 이선근이 1961년에 출판한 저서 『한국사』에 순조가 어린 나이에 즉위하자, 김조순이 “어린 임금을 허위에 떠받들고 선왕의 유탁과 국구(國舅..

『순조, 김조순의 딸을 왕비로 맞던 날 』의 방영을 보고서

필자는 지난 12일 밤 10시 30분 KBS 1에서 방영된 『역사저널 그날』을 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야기 있어 검색하였고 열어보았습니다. 세도정치와 무관한 영안 부원군 김조순을 왜 자꾸 끌어드리는 것입니까? 김조순 별세(別世) 17년 후인 철종 대왕 재위 기간에 일어난 세도정치, ..

춘산과 추사 그리고 황산

필자는 한 시대 큰 획을 그으신 세 분(춘산과 추사 그리고 황산 )의 각기 비친 오늘의 모습을 보면서 깊은 고뇌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떨쳐버릴 수 없는 필연으로 이에 저의 심경(心境)을 적어 아래와 같이 고백합니다. ------------ 춘산(春山 金弘根 1788-1842) 할아버지 그리고 모두에게 드리는 글 할아버지께서는 저의 고조(金炳㴤 1827-1887)의 생부(生父)이십니다. 그러니 혈통상 저의 5대조이십니다. 어느 곳에서 태어나시고 성장하셨는지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사셨는지는 묘표 등에 나와 있을 것인데 이는 연구하여야 할 과제입니다. 종가댁의 대통을 잇기 위해 사랑하는 둘째 아들을 황산(黃山 金逌根 1785-1840) 앞으로 입적시키신 할아버지를 사랑합니다. 할아버지의 묘소는 북한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