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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외가의 奬學事業

오늘 필자의 blog를 살피다 유입 경로에서 홈병흠 이라고 뜨지 않는가. 찾아가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여러 곳에서 떠 처음 아는 사실이다. 형제는 미국에 나가있고 형수님하고 선영을 지키고 계시는데 이웃 소학리의 홍대식 형님도 운명하셨으니 어찌 헤쳐나가실까? 좋은 일 하심을 오늘에서야 알았고 聖堂에서도 열심이라고 들었는데 연로하신 지금 몸이 많이 불편하시단다(지난해 여름 전화로). 홍병길 형님 지난해 가을쯤 귀국하시면 함께 뵐까 했는데 코로나에 막혔는가 보다. 남은 여생 편안하시기를 기도드린다. 성공의 진정한 완성은 나눔 배움의 열정 아낌없이 후원 포천 이당내촌장학회 심사회의서 장학생 6명 선정 기자명 박덕준 기자 입력 2016.01.27 포천 이당내촌장학회는 지난 25일 내촌면사무소에서 장학생 선정 심사..

高祖 김병주(諱 炳㴤)의 연시(延諡) 기록

이윤재 양평역사문화 연구회장으로부터 오늘 받은 고조할아버지 김병주(諱 炳㴤 1827 - 1887) 관련 승정원일기다. 할아버지께서는 1887년(고종 24) 6월 12일 여강(驪江 남한강의 여주 경계 안의 강) 가인 개군산면 앙덕리에서 생을 마감하셨는데 그로부터 1년여 후 1888년 11월 7일 고종실록에서는 이조판서 김병주(金炳㴤)에게 효문(孝文)이라는 시호를 내린다고 하였다. 연시(延諡)는 무엇을 말하는가? 앙덕리 별서에서 高宗의 어명을 받드는 의식인 연시례(延諡禮)가 궁금하다. 국가에 공을 세운 분이 별세후 받는 행사로 누가? 내려왔을까. 가문의 영광으로 증조(諱 定圭1862~1903)께서 사은숙배하고 받았을 것이고 이때 문중과 지역민, 유림, 관원들은 얼마나 참석했을까? 숙연(肅然)했을 그때로 명예..

개군면에서 고쳐야할 이모저모

맥결 이윤재 ・ 2020. 11. 25. 22:08 양평군 개군면, 역사 문화 컨텐츠 바로잡기 「양평역사문화연구회를 6년간 이끌어 오면서 관내 문화재, 유적, 역사적 인물의 평가나 묘지 탐방 등은 어느 정도 마무리했고, 개군면도 예외는 아니라고 여겼건만 올 가을 세바퀴 평생학습마을에서 주관한 ‘개군면 역사문화해설사 양성과정’ 강의를 일부 맡아 진행하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개군면은 1963년 이전까지 여주시 소속이였다는 이유로 깊이 있는 연구를 하지 못해 역사연구의 불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역 역사와 문화를 거론하기 전에 우선 개군면의 지명부터 흥미를 끈다. 임진란 이전까지 개군에서 이름 있는 산은 추읍산과 파사산이었고, 동리 이름은 釡洞(부동), 香洞(향동), 祭田(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