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씨/庶尹公의 후예 81

지가시첩(志嘉詩帖) 속, 김이영(金履永), 김희순(金羲淳)의 흔적

어제 필자의 집무실인 안동김씨 서윤공파 집무실에서 사학자이신 김위현(金渭顯) 교수님으로 또 한 번의 귀중한 사료를 접하게 되었다. 지가시첩이라는 복사본이었는데 이에 관한 연구는 별도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료 속 아래 두 분에 관하여 김희순은 알려졌으나 김이영에 관하여..

[스크랩] 영의정 김수항, 김창집에 관한 안김족보 세적 기록

영의정 문곡 김수항, 영의정 몽와 김창집 선생에 대하여 안산김씨 족보에 기록된 세적 입니다. 이 자료는 영의정을 지내신 문곡 김수항 선생의 12대 후손이신 백촌거사님의 요청에 의해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안동김씨((新안동) 문곡 선생님과 참봉공(촌로공)은 산(山)을 서로 나누어 가지..

조상님의 자취를 찾아서

4월 9일 아침, 망우동에 계시는 김준한 아저씨로부터 선조님의 살던 곳을 찾아보자는 전화가 왔다. 필자는 항상 마음에는 있었지만, 아직 실행을 못 하였는데 아둔한 저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길을 나서면서 안국동 근처에서 글방을 운영하시는 문중 인사인 김천일씨에게 동행을 청하였고 안국동역 앞에서 세 사람은 합류하였다. 가까운 곳부터 찾기로 하였고 김천일씨의 안내를 받았다. 제일 먼저 하옥 김좌근 할아버지께서 사셨던 곳을 바라 보았다. 인터넷에서는 경운동 66번지라고 소개되고 있는데 동행한 김천일씨는 우측 건물 있는 쪽을 가리키고 있어 그곳이 경운동인지는 모르겠다. 현대화에 물결에 밀려 자취는 찾아볼 수 없고 마음속으로만 그때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서울에서의 모습은 흔적마저 없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