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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소장 풍고(楓皐) 金祖淳 神道碑文

국립 중앙도서관에는 영안 부원군金祖淳 神道碑文도 보관되어 있었다. 모두 폰으로 찍어 여기 올린다. 전면은 보이지를 않아 아래 사진으로 대신한다. 출처 : 아래 http://www.nl.go.kr/nl/search/search.jsp?img=n&hanja=&sort=&desc=desc&all=on&topF1=title_author&kwd=%EA%B9%80%EC%A1%B0%EC%88%9C+%EB%B9%84%EB%AC%B8&x=21&y=25 풍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황산비문(黃山碑文) 통합

양평군 개군면 향리 128-3 황산 묘역에서 비 전면이다. 아래 탁본과 비교해 보기를 바란다. 지난 8월 24일 황산 할아버지[김유근(諱 逌根 1785-1840 시호 文貞)]의 6대손이신 백촌(김창현) 으로부터 뜻밖에 소식을 접했다. 백촌은 백촌과 함께하는 한시여행(http://blog.daum.net/baikchon001)을 통해서 조상님은 물론 여러 선현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다. 그 높으신 열의를 사랑한다. 황산의 5대 종손인 저는 찾아보니 황산 할아버지의 묘비문이 앞면과 후면 모두 탁본되어 있었고 일제 강점기 때로 추정하는데 지금까지 보관된 사실이 놀랍다. 출처 : http://www.nl.go.kr/nl/search/search.jsp?all=on&topF1=title_author&kwd=%ED%..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빛 쏟아지는 이 시간 푸르고 푸르러 끝없는데 뭉게구름 피어오르고 나 친구 되어 하늘을 날고 싶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뛰어놀던 소년은 주름살은 파이고 오늘에 나 있음이 시대를 잘 타고났음이런가? 이룬 것은 작고 잃은 것은 크니 모두가 여리고 못난 내 탓이다. 지난 일은 기억이라는 창고 속에 남아있어 모두일 수는 없지만 생각나 이것만은 남겨야겠다 하는 것은 오늘에 되살린다. 더 녹슬고 무디어지기 전에 말이다. 침해도 예방할 수 있고 일거양득이 아니겠는가. 1950년대 6, 25 전쟁 때는 제2 선영인 흥천면 효지리에서 피난시절을 보냈음은 지난 글에서 밝힌 바 있다. 흥천 초등학교 시절 사이렌 소리 울리면 공부시간에도 뛰는 소개훈련이라고 있었다. 1953년 봄, 3학년 본향인 개군면 향리로..

가을이다

긴 가뭄과 폭염이 기록을 세운 지난여름이다. 입추가 지난 지 한 달인 지금, 제철로 들어선 느낌이다. 출근길 긴소매 정장 한 분들 보여 세월이 빠름을 실감한다. 요즈음 잦아지는 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인가? 그래도 아니 온 만 나으리라. 지난밤에도 비 왔는데 아파트 절벽이니 가림막을 열고서야 알 수 있다. 세 시경 방울방울 일어 약한 비 요즘은 일기예보가 잘 맞는다. 주렁주렁 알알이 익어갈 수 있도록 보탬이기를 바란다. 대략 6시 20분경 일어난다. 볼일 보고 이 닦고 샤워하고 챙겨 먹는 약 있다. 모락모락 따듯한 밥상에선 사랑이 담겨있다. 출근길 전철 안 너나없이 폰에 잠기니 이 또한 현대화가 낳은 새로운 풍속도이다. 독서가 따로이지 않으니 유익한 글 찾아 양식이기를 바란다. 8시 30분 전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