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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뿌리는 단순히 부계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오늘의 나 있음에 모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자료를 수집함에 한국학 중앙연구원의 민족문화대백과 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기타 각 문중에서의 올린 자료를 기초로 하였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것이다. 필자는 20세 贊成公 諱 達行의 8代 宗孫이다.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고 붉은 테두리는 직계로 우측은 계통상 좌측은 양자로 연결된다. 이어 서윤공 이하 9대조, 긍극적으로 시조 태사공 할아버지까지 추적할것이다. 시조 김선평(金宣平) 1世 습돈(習敦)-여기(呂基)-남수(南秀)-희(熙)-자(資)-근중(斤重)-득우(得雨)-혁(革)-삼근(三近) 계권(係權)-영수(永銖)-번(璠)-생해(生海)-대효(大孝)-상헌(尙憲 생부 극효)-광찬(光燦 생부尙寬) -수항(壽恒..

그리운 원덕역

1950, 60년대 산을 넘고 내를 건너 원덕역 가는 길이 흑천(黑川) 1)처럼 흐릅니다 뿡 ~ 뿌웅 ~ 칙폭 칙칙폭폭 산 넘어서 들려오면 기차여행을 그렸었지 꼬불꼬불 오솔길을 걸어 덕고개를 넘으면 눈에 밟피는 옛 역사 큰 개울(黑川) 막아서니 팬티만 걸칠 때도 있었어 흰 연기 뿜으며 칙폭 ~ 칙칙폭폭 ~ 설렘을 싣고 달리는 길 살며 살아가는 이야기 가득했지 초면이 구면인 듯 사랑을 주고받았습니다 엄마품에 안기운 아기 새근새근 잘도 잡니다 긴 세월 같지만 순간이었네 뛰어놀던 친구야 돌아오는 여름에는 원덕 개울에서 솟단지 걸어놓고 사랑을 지펴보자 --------------------------------- 흑천(黑川) 1) :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 성지봉에서 발원하여 개군면 앙덕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하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