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세자와 명온공주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1830)와 명온공주(明溫公主,1810-1832)는 조선 제 23대 왕인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명온공주 아래로 두 공주가 더 있는데 복온공주와 덕온공주이다. 왜 이렇도록 명이 짧았을까? 끝난 조선왕조라지만, 명온공주 묘소에서 500년 사직의 무상함이 더한.. 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2016.03.12
그리운 효명세자 오늘은 문중 업무차 국립 고궁박물관의 담당부서를 찾았는데 연구하는 학예사들의 모습이 진지하다. 우리나라 역사문화는 흔적을 통해서 하나하나 바로 잡힐 것으로 기대한다. 나오다 잠시 전시장을 찾았는데 조선왕조의 숨결을 들을 수 있어 숙연하다. 초입인데 효명세자의 입학례가 .. 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2016.03.11
그리운 효명세자 1828년(순조 28) 6월 1일, 창덕궁 후원에 있는 연경당에서는 효명세자께서 부왕이신 순조대왕(조선 제23대 왕)과 모후인 순원왕후를 모시고 순원왕후 탄신 40회를 축하하는 진작례(進爵禮 : 궁중의 경축행사 때 신하들이 임금께 술과 음식을 올리는 예식)가 올려지고 있었습니다. 정재(呈才 : .. 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2015.07.04
이덕일의 역사 왜곡 제가 위와 같은 제목(이덕일의 역사 왜곡)으로 글을 올려서 저에 대하여 궁금하시죠. 저는 역사학자도 아니고 글 쓰는 문장가는 더욱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저는 2006년 양평군에서 건설하는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역사관에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물을 기증한 바 있습니다. 양평군에서는 2009년 말경 안동김씨 문정공파 기증유물이라는 제목으로 도록을 발간한 바 있습니다. 그 무렵부터 저는 조상님 행적에 관하여 관심이 높아졌고 본 블로그를 개설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각인된 안동김씨는 숱한 명현과 충신을 배출하였음에도 조선조말 부정적인 의미의 세도정치(勢道政治)라는 틀 속에 갇혀버려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이게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저는 이에 대하여 도록 인사말의 저희 문중.. 남기고 싶은 글/생각해 봅시다 2011.08.11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만난 효명세자 7월 21일에는 경복궁 지역을 찾았고 먼저 국립 고궁박물관을 찾았음은 전장에서 밝힌 바와 같다. 이곳에서는 숙종께서 11대조 김수항, 10대조 김창집에게 내린 글을 볼 수 있었고 더불어 효명세자(翼宗, 1809~1830)의 흔적을 발견하였다. 뜻깊은 날로 아래에서 효명세자의 자취를 느껴보자. 효.. 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2011.07.23
예제(睿製) 예제는 효명세자(翼宗)의 시집(詩集)이라고 한다. 우리는 효명 세자에 대하여 각별한 애정을 가진다. 오래 사셔서 왕위를 계승하셨다면 분명히 역사는 달리 전개됐을 것이고 긍정적으로 펼쳐졌을 것으로 생각하여 몹시 아쉽다. 또한, 예술적 감각도 탁월하셨는데 이는 큰 외삼촌인 김유.. 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2011.07.01
순조무자진작의궤(純祖戊子進爵儀軌) 『순조무자진작의궤』는 1828년 2월 창경궁 자경전(慈慶殿)에서 거행되었던 진작례(進爵禮) 및 그 해 6월 창덕궁 연경당(演慶堂)에서 거행되었던 진작례에 관한 기록을 합편(合編)하여 간행했던 의궤이다. 이 책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 진작례는 순조(純祖 1790~1834)의 세자이자 헌종(憲宗 18.. 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2011.07.01
조선왕조실록(순조) 속의 효명세자와 김유근, 1827년 9월~1828년 5월 아랫글 출처: http://sillok.history.go.kr ------------------------ 1827년 9월 10일 : 상호 도감(上號都監)의 별단(別單)을 내려 도제조 한용귀(韓用龜)에게는 아들·사위·아우·조카 중에 초사(初仕)에 채용하고, 제조 정만석(鄭晩錫)·박종훈(朴宗薰)에게는 가자하고, 조종영(趙鍾永)에게는 숙마(熟馬).. 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2011.03.12
조선왕조실록(순조) 속의 효명세자와 김유근, 1827년 윤5월~10월 아랫글 출처: http://sillok.history.go.kr ------------- 1827년 윤5월 2일: 전 병조 판서 김유근(金逌根)을 서용하여 도로 제수하도록 하령하고, 출사하라고 신칙하였다. 1827년 윤5월 4일: 병조 판서 김유근이 상서하여 사직하니, 답하기를, “내가 경을 보지 않은 지 이미 몇 개월이 되었고, 경이 또.. 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2011.03.11
조선왕조실록(순조) 속의 효명세자와 김유근, 1827년 5월 아랫글 출처: http://sillok.history.go.kr -------------------------- 1827년 5월 1일: 1번째기사 하교하기를, “조경진의 일은 중신(重臣) 한 사람을 논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고 하여 처벌의 요청이 파직의 가벼운 벌에 그쳤다. 그러나 그 흉참한 의도가 기회를 틈타 이간시키려는 꾀였기 때문에 소조(小.. 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