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948

큰 외가의 奬學事業

오늘 필자의 blog를 살피다 유입 경로에서 홈병흠 이라고 뜨지 않는가. 찾아가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여러 곳에서 떠 처음 아는 사실이다. 형제는 미국에 나가있고 형수님하고 선영을 지키고 계시는데 이웃 소학리의 홍대식 형님도 운명하셨으니 어찌 헤쳐나가실까? 좋은 일 하심을 오늘에서야 알았고 聖堂에서도 열심이라고 들었는데 연로하신 지금 몸이 많이 불편하시단다(지난해 여름 전화로). 홍병길 형님 지난해 가을쯤 귀국하시면 함께 뵐까 했는데 코로나에 막혔는가 보다. 남은 여생 편안하시기를 기도드린다. 성공의 진정한 완성은 나눔 배움의 열정 아낌없이 후원 포천 이당내촌장학회 심사회의서 장학생 6명 선정 기자명 박덕준 기자 입력 2016.01.27 포천 이당내촌장학회는 지난 25일 내촌면사무소에서 장학생 선정 심사..

개군면에서 고쳐야할 이모저모

맥결 이윤재 ・ 2020. 11. 25. 22:08 양평군 개군면, 역사 문화 컨텐츠 바로잡기 「양평역사문화연구회를 6년간 이끌어 오면서 관내 문화재, 유적, 역사적 인물의 평가나 묘지 탐방 등은 어느 정도 마무리했고, 개군면도 예외는 아니라고 여겼건만 올 가을 세바퀴 평생학습마을에서 주관한 ‘개군면 역사문화해설사 양성과정’ 강의를 일부 맡아 진행하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개군면은 1963년 이전까지 여주시 소속이였다는 이유로 깊이 있는 연구를 하지 못해 역사연구의 불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역 역사와 문화를 거론하기 전에 우선 개군면의 지명부터 흥미를 끈다. 임진란 이전까지 개군에서 이름 있는 산은 추읍산과 파사산이었고, 동리 이름은 釡洞(부동), 香洞(향동), 祭田(계전..

한국 민속촌

주말이면 어김없는 행보 오늘도 정현 안내에 따랐다. 한국 민속촌이 용인에 있고 다녀온 지 30년도 넘은 듯하다. 비교적 소통이 좋아 외곽순환도로, 신갈을 지나 12시 30분경 도착했다. 차 안에서 김밥으로 대신하고 탐방길에 나섰다. 단풍 진 숲 속길 그 옛날로의 여행이다. 인파로 가득 찬 곳곳에서 옛날을 읽는다. 관아 감옥 충현서원을 찾아서 두서없이 담았다. 올라오는 길 시원하고 단풍 진 산야에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빠른 세월 걷잡을 수 없는데 가족 있어 외롭지 않다.

추사(김정희) 탄생지

추사 고택을 찾아가는 길, 곳곳 사과가 익어가고 (붉은) 동그라미 가득하다. 마음속 찾고 싶은 곳, 잘 가꾸어진 현장에서 생각합니다. 황산, 추사, 이재 삼총사로 다가가고 오는데 추사만이 우뚝하다. 먼저 고택과 추사 묘소를 뵙고 인사드렸다. 이어서 박물관에서 해설사에게 황산(휘 유근)의 후손임을 그리고 찾고 싶은 곳이라고 말씀드렸다. 황산과 추사는 경복궁을 사이로 백련사와 월성위궁, 어릴 적부터 부랄 친구로 자랐다. 그러나 탄생은 황산은 서울 남산 아래 양생 방으로 추정되고 추사는 오늘 찾은 곳이란다. 이재 권돈인의 탄생지는 어느 곳일까? 추사가 접촉한 사람은 많고 아름다운 흔적 또한, 따른다. 모두를 기억하여야 하지만, 필자는 어릴 적부터 석교 사이로 엮인 세 분이 더 소중함은 왜일까? 잘 정돈된 현장..

사과를 만끽하다

어제는 장호원읍의 사과밭을 찾았다. 지역 명물로는 복숭아를 알아주는데 늦가을이 아닌가. 이포를 지나 북여주 IC에서 고속도로를 달렸다. 추수 끝난 들판, 옹기종기 촌락은 울창한 산림에 싸였구나. 곧 단풍이 들겠지. 찾아가는 사과원 고객이 직접 딴다는데 얕은 곳은 따간 듯 높은 곳에 주렁주렁이다. 잠시 후 점심을 마친 주인이 도착했다. 가득 가득 보따리들 돌아오는 길 생극의 추모공원이 이웃인지라 정현이가 효손이다. 외조부와 외조모, 웃음 머금은 두 분이 반기고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기를 빌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산야에는 단풍이 시작하고 곧 겨울이 찾아올 것이다. 어지러운 세상 안팎으로 말끔히 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락으로 이끌리고 있다니 지금이 어디 조선시대인가? 이성이 있어 있음을..

태양의 손길이 부드러운 양평

출처 : blog.naver.com/car4972/222108752743 태양의 손길이 부드러운 양평 김규순의 풍수이야기월간사람과산 2020년 10월호 ​두물머리 나루터 _오대산에서 이어진 한강기맥의 끝자락... blog.naver.com 김규순의 풍수이야기 월간사람과산 2020년 10월호 ​두물머리 나루터 _ 오대산에서 이어진 한강기맥의 끝자락이며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 두 개의 강물이 만나는 곳이라고 해서 두물머리이다. 양평군의 두물머리는 드넓은 한강과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장소라서 친근한 풍광이다. 나루터 뒤 멀리보이는 강은 북한강이다. 나루터 우측의 수로도 북한강에서 흘러오는 물이다. 원래는 강이 아니었으나 팔당댐으로 저지대가 잠겨 강으로 변하였다. 글 사진 :: 김 규 순 양평군은..

햇살 머금은 롯데타워

잠실이 지척인 덕소, 강변 끼고 수려한데 사통팔달 눈부시다. 재개발이 꿈틀대고 다산 신도시와 양정역세권이 이웃이라 깨끗하고 역사가 숨 쉬는 문화의 도시로 탈바꿈하기를 바란다. 금강산과 태백산에서 발원한 물줄기 두물머리에서 합해지고 드넓은 팔당 호수 머물다가 서해로 향하누나. 맑은 햇살 아침이 눈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