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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세자(孝明世子)가 김유근에게 내린 영서(令書) 한글역

백촌거사(http://blog.daum.net/baikchon001)가 한글로 번역하여 지난 7월 7일 받았고 본란에 싣는다. 본 영서는 9월 22일까지 전시하는 국립고궁박물관 효명세자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용을 몰라 궁금했는데 번역하신 백촌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1. 王世子若曰 一面當保障之重 正須彈壓之 ..

다시 보는 효명세자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 -1830 ) 탄생 2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이 6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전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2분 거리)에서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전시 개막식이 오늘 오후 4시부터 있었습니다. 먼저 장엄한 궁중음악이 펼쳐져 210년 전으로 되돌아가는 듯 좌중을 압도하였습니다. 이어 정재숙 문화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하신 귀빈들의 소개가 있었고 필자도 인사하였습니다. 효명세자는 1809년 8월 9일 창덕궁 대조전에서 순조와 순원왕후의 맏 아들로 태어나고 1812년 왕세자에 책봉되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왕위 계승자로 성장했습니다. 1827년(19세) 대리청정을 시작하여 학문을 중시하고, 백성을 우선시하는 정책에 힘을 기울였으나 3년 만인 1830년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