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 나는 청음(김상헌)과 택당(이식) 家의 世交 石室 墳山 앞, 석실서원 묘정비 앞에서 좌로부터 안동김씨 서윤공파 종손 김주현, 덕수이씨 택당의 후예 이우용 씨, 필자 지난 5월 1일, 이우용 씨 이천용 씨 석실과 여주시 대신면 초현리, 양평 개군면 향리의 안동김씨 선영과 양동면 쌍학리 택당가의 선영을 다녀오자는 제안이 있었는데..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20.05.03
해 잠깐, 가랑비는 오락가락 가랑비는 오락가락 흐린 날씨인데 낮 잠깐 해님이 얼굴을 내밀었다. 몽우리 져 올라오고 피고 지고 피고 꽃대궐 대궐에 나 살고 싶습니다. 머금어 싱그럽다. 어둠의 터널 그 끝이 보이지를 않는데 우러러 부끄럽다 어찌 아니 하리오. 이성이 있어 있음인데 어찌 뵈올까? 어찌 말씀드릴까?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20.04.17
봄이 오는 소리 지난밤부터 비 내려 봄을 재촉했는데 점심때부터 그쳤다. 잠시 미호변을 걸었다. 봄이 깔린 호반에는 산수유가 꽃망울 져 올라오고 모이를 쫓는 비둘기가 한유(閑遊)롭다. 코로나19가 어지러운데 절벽으로 달려가고 있다. 아는지? 모르는지? 서서히 익어가는 개구리는 뛰쳐나올 줄을 모른..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20.02.25
청계천을 걷다 같은 서윤공(庶尹公 諱 璠 1479~1544 |자: 文瑞 )파 소속으로 문충공(文忠公 諱 尙容 1561~ 1637 | 자: 景擇 | 호: 仙源 | 시호: 文忠)의 후예다. 사랑이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러 있어 오늘 12시 만났다. 종로 5가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막걸리에 빈대떡을 겸했다. 오랜만에 찾은 먹자골목에는 인파로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9.06.10
벚꽃에 취하다 양지바른 쪽 하나둘씩 피던 벚꽃이 머금어 모두 활짝 피어올랐다. 순백에 화려함까지 향기 가득한 꽃길을 걸었다. 미풍 일어오고 잔물결치는 미호를 바라보며 삼삼오오 걷고 앉아 좋음은 같은가 보다 반짝반짝 은빛 일렁이는 미호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9.04.08
호반의 봄 꽃 피고 새우는 봄이 왔다. 몽우리 진 꽃들도 곧 활짝 필 것이다. 하늘은 높고 햇살 쏟아지는 호반엔 바람 일어 벤치에 앉아 잠시 머무르다가 담았다. 미호변의 벗꽃이 활짝 피었다. 개나리꽃 하루살이가 맴돌고 쫓아다닌다.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9.04.05
삼패 공원의 봄 남양주의 미호변에는 드넓은 삼패공원이 있다. 강변 끼고 걷는 길에는 명물로 자리 잡은 주로 와부읍민의 사랑이 깃든 곳이 있다. 오늘 아침 10시 30분경 분수가 뿜고 있어 시험가동인가? 걷던 길을 옮겼다. 버드나무도 눈떴다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9.04.04
아방궁의 정체 미호변에는 삼패공원이 있고 수석동 방향 끝부분에는 우측에 야트막한 산이 있고 미사대교 아래에서 바라보았다. 전기조명을 하여 아방궁 같다. 턱밑에서 보았다. 누가 설계했을까? 4월 15일 어둠이 깔릴 무렵 가까이서 보았다. 위 같은날 보다 더 가까이서 보았다.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