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와 친구 상전벽해된 세상 단연 돋보이고 날로 날로 더하니 예측할 수 없어요 길잡이 되어오고 또 다른 세상인 것을요 내임은 지금 읽고 계시는 분 어디 계실까? 무엇을 하는 임일까? 어림 아닌 실제 모습 궁금해요 우연히 마주치거든 모른 채 하지 마이소 나래 크게 펼쳐 높이 나르자고요 구름 따..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9.16
다람쥐 가족의 겨울맞이 분주함 더 일오겠지 긴 겨울 채비해야 하니까 깊은 산속 그려봅니다 동트기를 기다리는데 찌르르 찌르르♪♪ 짹짹♬♬ 계곡에 빛 일어 어서 일어나라네요 옹달샘가의 다람쥐 가족 물결 출렁입니다. 세수할 때는 깨끗이 윗니 아래 이 닦자 시작이 상쾌합니다 아침은 알밤으로 음 고소해라..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9.12
가을 하늘 아래 하늘은 높고 쏟아지는 햇살 가득해 온 세상을 품었구나 넓은 분지 이룬 일터 도시의 숲 이루어 바쁜 삶의 현장 오가는 인파 바쁨 연속입니다. 삼각산의 세 봉오리 그 기상 우러러 섰고 병풍 친 듯 둘러싸여 태곳적부터 터전입니다 황금빛 일렁이던 들판 소달구지는 어디로 갔는가? 바야흐..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9.10
9월 첫날에 담는 소망 아침 녘 선선하고 찌르륵 ~~ 찌륵 ~~ 풀벌레 소리 가득해 아! 가을인가요 열매는 주렁주렁 커가고 총총, 아침이슬 머금어 영롱한 빛 반짝입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러 뭉게구름은 흐르고 쏟아지는 햇살 온 세상을 품었어요 구석구석 비추소서 이어주는 사랑 너와 나의 벽 허물어 소통하게 하..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9.01
새벽 공기가 선선하다 가을이 곁에 있음이다. 봄 아가씨 맞은지 엊그제 같은데 가을이라니 세월은 그렇게 흐르고 곧 단풍진 계곡이 금수강산을 더욱 아름답게 할 것이다. 이어 겨울이 오고 흰 눈 내리는 오솔길을 속삭이며 걷는 그림을 그려본다. 그리고 속절없이 한 살 먹겠지. 소나기가 밀려와 후드둑후드둑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8.26
숲 속의 향연 새벽 공기가 제법 선선하다. 입추도 지났고 휴가철도 끝나가는데 맴맴맴 ~~ 아침 공기를 가르는 소리 ~~ 새벽부터 일어 옵니다. 인고의 긴 세월 땅속에서 보냈음은 오늘을 맞이하기 위함인데 잠깐 월계관이라니요? 항변 섞인 그 울부짖음, 마음 아팠드랬습니다. 아니! 짝 찾는 소리라고요?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8.16
광복절에 부쳐 열어젖히니 맴맴맴 ~~~ 선선함 일어 아! 가을인가요? 남북은 대치되어 있고 작금의 모습 서글퍼집니다. 오늘은 광복 70주년 나라 잃음 36년 주권을 되찾았지만 피로 얼룩진 산하였고 왜 그래야만 했었나요? 역사 앞에 큰 죄 지어 오랜 세월 흘렀다고 어찌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삼천리 금수..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8.15
매미 울음소리를 들으며 맴맴맴 ~~~ 매앰 ~~~ 새벽부터 요란하고 인고의 긴 세월 면류관 쓰려함이었나 남은 삶 애닯다고 숲 속을 뒤흔드는가? 더위 절정이고 입추가 코앞인데 세월감이 유수 같아 여름이 가고 있음이야 맴맴맴 ~~~ 매앰 ~~ 숲 속에서 짝 찾는 소리 내 님은 누구일까? 어디 계실까? 임아! 숨지만 말고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8.06
피서철 태양은 이글이글 열기 달아오르고 갈아치우는 전력수요 현대화는 어디까지 갈까? 바야흐로 피서철 바다로 계곡으로 인산인해로구나 이번 주가 절정인 듯 피서지로 가요 나 홀로 아니겠지만 쳐다만 보고 있어야지 주말 있고 공휴일 있다오 솟는 해 찬란하고 하루 일과 시작인데 상큼한 아..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8.03
산골의 집 숲 속 소나기 지나가니 골짝에서 이는 물소리 커지네 후드둑후드둑 근원은 어디인가?굽이치고 돌아 바다에 이르겠지저 높은 곳, 끝없이 채워주는 큰 물주머니 있을까?창조주의 섭리 헤아릴 길 없어라 때맞추어 알맞게 뿌리 소서간 만에 찾은 산골푸름은 더해가고 호수 가득하구나 찌르..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8.02